인천시, 수소 전기 공항버스 6777-1 개통

기존 공항버스 6777번은 상·하행 각 2개 정류장 추가 정차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4-01-17 09:21:18

 6777-1 개통식 행사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문찬식 기자] 인천에서 운행되는 공항버스 6777-1번이 새로 개통되고 6777번 노선의 정류장이 추가되면서 주민들의 공항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인천시는 공항버스 6777-1번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6777번 노선에는 상·하행 정류장 각 2개소를 추가로 늘린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들 2개 노선에는 국내 최초로 총 6대(6777 3대, 6777-1 3대)의 수소 전기 우등버스가 도입된다.

 

6777-1번은 인천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인천 1호선 주요 역(원인재역, 동춘역, 동막역)과 송도 동측지역(캠퍼스타운역(아메리칸타운), 인천대입구역, 지식정보단지역 등)을 경유하는 노선이다.

 

또 6777번 노선은 송도지역 미송초등학교, 송도이안, 더프라우 등 상행 2개, 하행 2개 정류소를 추가로 정차한다. 6777-1번 노선은 코로나로 3년간 운행이 중단됐다 지난해 7월 운행이 재개된 공항버스 6777번이 확대, 신설됐다.

 

6777번은 운행 재개 후 앤데믹 및 재외동포청 개청으로 공항 이용 수요가 늘어났고 주요 정차 구간이 송도 및 6·8공구 지역으로 한정돼 있어 남동구, 연수구 및 송도 동측 권역 지역 주민의 확대 운행 요청이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6777번 노선의 이용 추이, 이용객 민원을 수렴하고 운수업체와 협의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노선을 확대하게 됐다. 

 

차량 내 대형 캐리어 등 적재가 가능한 공항리무진 운행이 확대되면서 공항철도 등 대체 수단 이용이 어려운 남동구 및 연수구 주민은 물론 송도 동측 주민들의 인천공항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수소전기 버스를 도입해 친환경 교통수단 확충에 앞장섰으며 기존 공항리무진들과는 차별화된 인천 10색을 활용한 자체 디자인을 도입해 ‘친환경 수소 버스 선도도시 인천’의 이미지도 높였다.

 

김준성 교통국장은 “6777-1 개통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확대 노선을 운영해 인천공항 이용의 편리성을 높이는 등 인천버스교통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시민 의견에 귀 기울인 정책으로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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