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대병면(면장 이동렬)과 대병면체육회(회장 정규호)는 21일 11시 대병체육공원 축구장을 방문해 ‘제32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세종 참샘초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했다.

이날 훈련장 격려는 이번 축구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참샘초등학교 꿈나무들에게 격려품 전달과 함께 진행했으며,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관내 숙소 및 운동장 이용에 불편사항 등을 점검했다.

정규호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오랜시간 갈고 닦았을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전국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호수를 바라보면서 연습할 수 있는 국제규격의 축구장을 보유한 대병축구장에서 금년 동계전지 훈련에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명은 참샘초 코치는 “면 관계자의 따뜻한 격려와 환대에 마치 고향의 정을 느껴 감사한다”면서 “동계훈련, 합천에서 개최되는 대회에서 다시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팀들이 대병에서 축구대회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선수 및 관계자들의 불편사항을 귀담아 듣고, 개선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격려방문을 하면서 전입지원금, 전입학생지원금 등 군 인구증가시책 지원을 홍보하며 ‘사람이 모이고 돈이 도는 살기좋은 호반의 명품고장! 대병’을 만들기 위한 인구증가시책 현장 홍보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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