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여름 휴가철 숙박시설 화재안전 ‘빈틈없이’
화재예방강화지구 내 관서장 현장안전지도·화재안전조사 병행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7-29 09:48:03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숙박시설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예방강화지구 내 숙박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투숙객의 안전한 대피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소방공무원과 대한숙박업중앙회 시흥시지부 관계자 등 9명이 참여했다.
숙박시설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투숙객이 건물 구조와 피난 동선에 익숙하지 않아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피 유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야간에는 투숙객이 잠든 상태에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평소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관계자의 초기 대응능력 확보가 요구된다.
이날 시흥소방서는 화재안전조사를 병행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경보설비 작동 여부 ▲피난계단과 대피로 확보 상태 ▲완강기 등 피난기구 관리 실태 ▲화재 발생 시 관계자의 초기 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태연 서장은 시설 관계자로부터 안전관리 현황을 청취한 뒤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투숙객 대피 유도,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 숙박시설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관계자 중심의 초기 대응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자체 점검을 당부했다.
또한 대한숙박업중앙회 시흥시지부 관계자와 숙박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협력방안을 공유하고, 이번 현장 지도가 관내 숙박업계 전반의 자율안전관리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태연 시흥소방서장은 “숙박시설 화재 시 관계자가 재실자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출동 소방대에 제공하는 것이 인명구조에 매우 중요하다”며 “화재 발생 사실을 확성기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방법으로 재실자에게 신속히 전파해 초기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평소 대응절차를 숙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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