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항 서산동 부두 국제여객선터미널 전경(사진=황승순 기자).[목포=황승순 기자]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직무대리 이영길)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8일(목)부터 12일(월)까지 5일간 목포항의 원활한 항만서비스 제공을 위해 ‘목포항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수립·시행한다.

연휴 기간 중 항만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특별상황실을 운영해 부두별 긴급화물은 탄력적으로 하역(유류부두는 정상하역)하고, 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을 24시간 정상 운영해 항만이용 서비스를 평시와 다름없이 지원한다.

예선업체와 도선사는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연휴 기간 선박 입출항을 지원하고, 목포해수청도 누리집(https://mokpo.mof.go.kr)을 통해 항만운송 관련 업체 현황을 게시해 항만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항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장 안전위해요소 발굴 및 관련법에 따른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긴급 상황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신속전파 및 정보 공유를 위한 협조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숙현 항만물류과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원활한 항만물류서비스 제공으로 목포항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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