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춘천시 방문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서구의회)[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의회 ‘서구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가 15일부터 1박 2일간 춘천시를 방문, 사회적 농업, 치유농업 테마 중심의 실증모델 우수사례를 견학했다.

 

이번 현장 방문 목적은 연구단체에서 용역 중인 ‘교육 중심 도시농업을 활용한 사회적 고립계층 치유 및 산업 연계 활성화 방안 연구’ 사례 조사 활동을 참관하는 것으로 연구단체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공동작업의 일환이다. 

 

견학은 춘천시농업기술센터가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4년 차 이상의 사회적 농업, 원예치료센터 청년창업 실증 사례 등을 돌아보고 체험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연구용역 중간 점검과 더불어 6차산업 모델 개발 가능성을 타진했다. 

 

김남원 대표 의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도시농업이 사회적 고립계층의 심리, 정서적 치유 요구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활성화된 농촌융복합 산업 및 사회적 농업 청년창업 등 다양한 사례들을 벤치마킹해 서구 정책에 옮기고 싶을 정도로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 방문은 연구회 소속 송승환 의장, 이영철 위원장, 백슬기 의원과 서지영 위원장, 고선희 의원이 참석했으며 제2차 정례회를 열어 정책연구 용역에 대한 중간 보고회 시간을 갖는 등 밀도 있는 활동으로 3년 차 연구단체로서 전문성을 넓혀가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