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교육 여행 할인 이벤트 마련
체험하고 배우는 특별한 여행과 할인쿠폰 혜택까지 제공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7-22 23:33:10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인천의 대표 교육 여행 체험시설 8곳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벤트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방학과 휴가철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천의 다채로운 체험 관광지를 소개하고 청소년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시설은 지난 3월 인천의 교육 여행 유치를 위해 구성된 ‘인천 교육 여행 유치 협의체’에 선정된 8개 체험시설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벤트를 통해 할인받을 수 있는 체험시설은 다음과 같다. 강화도 전통 공예인 화문석을 직접 짜보는 강화도령 화문석, 서해 바다 위 요트 체험을 할 수 있는 글라이더스 왕산, 강화도를 배경으로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강화 루지 등이다.
또 ‘우주’를 주제로 한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미디어 아트 전시관 르 스페이스, 세대를 아우르는 클래식한 놀이공원 월미랜드, 세계적인 화가‘뭉크’의 작품 등을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이와 함께 아트팩토리참기름 강화, 한국의 근현대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문화해설 전동차 체험 개항e지 투어(조은 투어), 대한민국 최초 등대를 향한 바다 여행 팔미도 유람선 등이다.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모바일 관광앱 ‘인천e지’를 다운로드한 후 해당 체험시설을 방문해 위치정보(GPS) 기반 모바일 스탬프를 인증하면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험 및 입장료 3천원 할인쿠폰을 현장에서 즉시 받을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이벤트는 아이들이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여름방학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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