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광명교회, 안산시 호수동 저소득가구를 위한 라면 30박스 기탁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5-04-24 16:25:35

▲ 안산시 단원구 호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안산광명교회로부터 라면 30박스를 후원받았다 /사진제공=안산시[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호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안산광명교회(담임목사 양우식)로부터 라면 30박스를 후원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후원 전달식은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호수동 내 저소득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후원받은 라면 30박스는 호수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30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안산광명교회는 2003년 광명교회 100주년을 기념해 안산시 호수동에 세워진 교회로, 현재 양우식 담임목사를 포함한 교회 성도들이 매년 호수동에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꾸준한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양우식 담임목사는 “작은 도움이지만, 우리가 함께 나누는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미정 호수동장은 “안산광명교회의 후원은 호수동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었다”며 “안산광명교회의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함께 나누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