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동 통장협의회, 2년 연속 클린안산 최우수 단체 등극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5-12-26 09:25:54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사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4일 ‘2025년 클린안산 조성’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단체로 선정된 데 이어, 깨끗한 경기 만들기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안산시 25개 동의 자원순환 및 환경정화 정책 기여도를 종합해 이뤄졌으며, 사동은 주민 주도의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 가능한 마을 문화로 정착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사동 통장협의회는 올 한 해도 마을 단위 깨끗한 안산 구축을 위해 ▲투명 페트병·폐비닐 별도 배출 시범사업 확대 ▲클린하우스 주민 참여 관리 ▲명예환경감시원 활동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 등 현장 중심의 환경 행정을 적극 펼쳤다.
유성연 사동 통장협의회장은 “2년 연속 최우수 선정과 도지사 표창은 날씨에 상관없이 마을을 위해 땀 흘려주신 통장님들의 진심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동이 안산에서 가장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현갑 사동장은 “주민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통장협의회가 있었기에 이룬 쾌거”라며 “행정복지센터 역시 통장님들과 발맞추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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