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용 합천소방서장, 합천군시설관리공단 현장지도 방문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4-06-18 19:27:41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소방서(서장 조형용)는 17일 최근 서울 동대문구 환경자원센터 화재 발생에 따른 예방차원에서 합천군시설관리공단에 대한 관서장 현장 지도 방문을 실시했다.


폐기물·가연성 물품 적재, 소각로 운영 및 폐기물을 재활용하거나 보관하는 시설인 자원순환시설의 특성상 열 축적에 의한 자연 발화의 위험성이 높고 화재 시 진화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지도방문 내용은 ▲ 보관·적환장 폐기물 분리 적재 ▲ 보관량 초과 시 즉시 반출 지도 ▲ 화재예방조치 안내 ▲ 자율안전관리 소방시설 설치지도 ▲ 안전 환경조성을 위한 의견수렴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실시했다.
 

조형용 합천소방서장은 “자원순환시설 화재는 폐기물이 다량으로 쌓여 있어 소방대원의 접근이 어렵고, 진화작업의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관계자들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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