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음악회 in 반달섬 개최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안산시[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안산시립합창단은 오는 28일 오후 반달섬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 내에 위치한 세인트폴 국제학교 체육관에서 기획공연 ‘W음악회 in 반달섬’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W음악회는 시민이 있는 곳이라면 언제(Whenever), 어디든지(Wherever) 안산시립합창단이 직접 찾아가 음악으로 소통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찾아가는 음악회 형태의 기획공연이다.

 

안산시립합창단은 최근 입주와 입점이 이뤄지고 있지만 문화예술 인프라가 다소 부족한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 지역에 활기차고 힘찬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공연 장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연에서는 라데즈키 행진곡으로 힘차게 시작해 축배의 노래, 오 나의 태양 등의 합창 명곡들과 뮤지컬·영화 주제곡, 가요 무대를 구성해 음악으로 관객들이 하나 되는 시간이 펼쳐진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반달섬이 단순한 주거지가 아닌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음악회가 반달섬 입주민들에게 환영과 축하의 의미로 다가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