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경남의 학교공간, 이렇게 바꿨어요' 주제로 학술마당 개최
획일적 공간이 아닌 학교별 특화된 공간혁신을 통해 다양성 교육 강조
중앙현관을 북카페로, 운동장을 생태환경놀이터로, 미래학교 모델 소개
김점영 기자
kjy@siminilbo.co.kr | 2021-12-11 08:56:48
| ▲ 학술마당 진행 모습.
[창원=김점영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10일 마산지혜의바다 2층 지혜마루에서 ‘학교공간, 이렇게 바꿨어요!’라는 주제로 학술마당을 개최했다.
창녕 남지여중의 경우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편안한 공간 ‘다락방’을 조성하였고, 중앙현관을 개방형 북카페로 재구조화해 학생 발표 공간, 수업 및 다모임 등에 활용하고 주말에는 지역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두 번째 발표자 이홍철 진주 대곡초 교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을 위해 공간혁신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과정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주 대곡초는 운동장을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자전거길을 조성하고 모래놀이터를 학교 본관 가까운 곳으로 옮겨 접근성을 높였으며, 통나무 군락을 조성해 생태환경 놀이터로서의 모델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나선 최연진 사천 용남고 교장은 “구성원 모두가 자발적 참여를 통한 교육혁신의 필요성을 간절히 느끼고 미래학교로의 교육과정 혁신을 공간혁신 사업으로 이어나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용남고는 미래학교 비전과 교육과정을 학교공간에 담아 설계하였으며 곧 개축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집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접근한 ‘플로팅 스쿨’(떠다니는 학교)과 30개의 제로에너지 교실, 폭포처럼 쏟아지는 테라스형 공간, 친환경 공중정원 등 학생들에게 다른 공간, 다른 모습, 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미래학교 비전과 교육과정, 공간혁신 과정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큰 방향성을 제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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