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백운동, 한울타리 봉사단 컵라면 100박스 기탁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5-04-04 16:45:18

 

▲ 안산시 단원구 백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한울타리봉사단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컵라면 100박스를 전달받았다 /사진제공=안산시[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백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한울타리봉사단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컵라면 10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4일 밝혔다.

 

비영리 봉사단체 한울타리봉사단(단장 서진희)은 단원구 와동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해 지역사회 곳곳에 이웃 사랑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전년도 하반기 생필품(화장지 등)에 이어 이번에도 백운동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보냈다.

 

한편, 한울타리봉사단은 ▲취약계층 생물품 지원 ▲마을 벽화그리기 ▲취약계층 가정 병원비 지원 ▲휠체어 대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연계 등 다양한 사업으로 후원 등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서진희 단장은 “백운동은 몇 해 전부터 재건축 아파트 입주로 거주환경이 변화되었으나, 라성호텔 주변(여인숙) 및 다가구주택 밀집 지역에 주거가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분들에게 도움이 손길이 필요하다고 전해 듣고 봉사단에서 작은 정성을 보태고자 손을 건네게 되었다”며 “봉사단이 관내 지역 곳곳을 알아가고 나눔 확산에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란 백운동장은 “봄을 맞이해 음지에서 어렵게 생활하시는 복지사각지대 계층 및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중장년 등 취약계층 분들께 희망을 전하는 이웃 사랑의 마음이 전해지도록 뜻을 담아 전달하겠다”며 “백운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에서 다양한 복지 시책 안내와 더불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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