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금연구역·전자담배 집중 단속…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 나선다
상록수보건소, 7월 15일까지 금연구역·담배자동판매기 특별점검 실시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6-24 09:00:21
| ▲ 안산시상록수보건소 전경 /사진제공=안산시[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 상록수보건소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와 담배자동판매기 운영 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최근 개정된 담배사업법 시행에 따라 전자담배까지 관리 범위가 확대된 가운데, 시민 건강 보호와 올바른 금연문화 정착을 위한 현장 중심 단속을 강화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수보건소는 오는 7월 15일까지 상록구 내 금연구역과 담배자동판매기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24일부터 시행된 개정 담배사업법에 따라 추진된다. 개정 법률은 담배의 정의를 연초뿐 아니라 니코틴을 포함한 제품까지 확대해 전자담배 역시 관리 대상에 포함했다. 보건소는 2개월간의 계도기간 종료에 맞춰 본격적인 단속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변화된 법령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점검반은 금연단속원 등을 중심으로 공중이용시설과 담배자동판매기 설치 장소를 방문해 ▲금연구역 및 흡연실 시설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 ▲담배자동판매기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일반 담배뿐 아니라 전자담배를 이용한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도 중점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아울러 시설 소유자와 관리자의 금연구역 지정 및 관리 의무 이행 여부도 점검해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금연구역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전자담배를 포함한 신종 흡연 제품에 대한 관리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시민들의 간접흡연 노출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금연문화 확산과 공중이용시설 이용 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경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집중 점검을 통해 지역사회에 올바른 금연문화가 조기에 정착되길 바란다”며 “나 자신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숙한 시민의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 대상 금연 홍보와 교육을 병행해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금연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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