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서 펼쳐지는 국제 피아노 축제 ‘2026 AIPAF’ 12개국 음악가 한자리에

    공연/전시/영화 / 오왕석 기자 / 2026-06-24 17: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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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오왕석 기자]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과 한국피아노학회(이사장 장혜원)은 오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이원문화원, 소노벨 천안에서 ‘2026 아시아 국제 피아노 아카데미 & 페스티벌(AIPAF)’을 공동 개최한다.

     

    AIPAF는 한국피아노학회와 36년의 역사를 함께한 국제 심포지엄, 이원 뮤직 페스티벌을 비롯해 마스터클래스와 학술 프로그램, Concert-Competition, 갈라 콘서트 등 교육과 공연, 교류가 결합된 복합형 음악 축제다.

     

    특히 AIPAF는 2015년 세계피아노교수협회(World Piano Teachers Association, WPTA)로부터 ‘Diploma of Excellence(최우수 인증서)’를 수여받으며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국제적 위상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대만,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8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멕시코, 우크라이나 등 총 12개국의 저명한 피아노 교수진과 차세대 음악가들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국제적인 음악 교류와 차세대 예술인 육성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외 정상급 현악사중주단 2개 팀과 AIPAF 교수진, 참가 피아니스트들이 함께하는 특별 공연도 준비된다. 공연은 7월 17일과 18일 오후 3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실내악과 협연, 독주 무대를 아우르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운영되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AIPAF는 세계 각국의 음악가들이 평택에 모여 예술적 교류를 나누는 국제 음악 축제”라며 “시민들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세계 음악계의 흐름을 함께 경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문화재단과 한국피아노학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시대 피아노 음악과 음악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고, 국제적인 연주자·교육자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등 지속 가능한 글로벌 문화예술 협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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