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교육지원청, 지난 18일(목) 산이정원에서 유·초·중·고 생태전환(환경)교육 담당 교사 대상 ‘2025. 그린 생태전환(환경)교육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 기념촬영 / 해남교육지원청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연주)은 지난 18일(목) 산이정원에서 유·초·중·고 생태전환(환경)교육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5. 그린 생태전환(환경)교육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교원의 생태 감수성과 공감 능력을 높여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전라남도교육청 박진영 장학사가 ‘전남 생태전환교육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어 산이정원 생태 탐방을 통해 자연 속에서 생태 감수성을 체득하고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조연주 교육장은 “생태전환교육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해남교육지원청은 해남군 교육발전특구의 ‘해남으로 돌아오는 그린 인재 육성 프로젝트’와 연계해 미래 세대가 지속 가능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함께 하는 지역공동체, 천년의 미래를 보장하는 해남교육” 비전 아래 모든 학교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중심으로 생태전환교육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