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이동 지역자율방재단, 장마철 침수 대비 빗물받이 정비활동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5-06-24 14:18:57
이번 정비활동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에 대한 사전 예방과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과거 침수 이력이 있는 관내 반지하주택 18곳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이날 사이동 지역자율방재단은 해당 주택 인근의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빗물받이 내 이물질과 잡초를 제거하는 준설작업을 병행해 추진했다.
고남숙 사이동 지역자율방재단 동대표는 “해마다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사전 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장마철 기간 지역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정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은현 사이동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침수 위험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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