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힘은 자기조절” 정신건강 공개강좌 성료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6-24 09:06:51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2026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함께 ‘아이에게 딱 하나만 가르친다면, 자기 조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종하 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강연에서는 아동·청소년의 자기조절 능력이 학업과 또래관계, 정서 안정, 문제 해결 능력 등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부모와 양육자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도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아이 인생의 최고의 무기, 자기조절’ ▲‘아이의 자기조절을 키우는 방법’ 등 두 개의 강의를 통해 자기조절 능력의 중요성과 발달 과정, 효과적인 양육 방안이 제시됐다.
이번 사업은 아동·청소년들이 학업 부담과 또래관계, 디지털 환경 등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 속에서도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부모와 양육자들의 정신건강 이해도를 높여 가정 내 건강한 소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이번 강좌를 통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가족 구성원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좌에 참석한 시민들은 “아이의 감정과 행동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양육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아동·청소년기의 자기조절 능력은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공개강좌가 부모와 양육자들이 아이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 예방을 위해 상담, 교육, 사례관리 등 통합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교육과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시민들의 정신건강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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