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종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위원회 성료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예방·치료·재활·교육 등 통합관리 중추 역할 수행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8-25 15:32:33

 오병희 병원장(사진 왼쪽에서 3번째), 이영탁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4번째) 등 의료진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천세종병원)[문찬식 기자]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이 정부 지정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세부 규칙 마련 등 실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세종병원은 최근 본관 비전홀에서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첫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사업계획 및 집행, 시설·장비 변경, 예산·결산, 실적 보고·사업평가, 조직 운영, 운영·세부 규칙 등 사항이 폭넓게 논의됐다.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기초 지역사회 내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급성기 최종 치료를 24시간 제공하고 퇴원환자 관리 및 지역 내 교육·홍보 등 업무의 중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심뇌혈관질환 연구와 정책 개발 등을 담당하는 중앙센터(서울대병원)와 시도 단위 권역센터와 협력하며 작은 단위의 지역사회 수요에 대응하고 기술 지원 등을 받는다.

 

이와 함께 필요시 권역센터와 협조해 환자를 이송하는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앞서 인천세종병원은 올 초 정부로부터 이 같은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됐다.

 

인천세종병원은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치료 성과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역할 및 의료접근성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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