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동, 관내 취약계층에‘행복한끼’반찬 배달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5-03-14 16:53:02

▲ 안산시 상록구 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사동 주민자치회와 행복마을관리소가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행복한끼’ 반찬 배달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사동 주민자치회와 행복마을관리소가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행복한끼’ 반찬 배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행복한끼’ 사업은 사동 주민자치회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주민자치회는 사동 행복마을관리소와 협력해 월 2회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선정해 직접 조리한 반찬을 배달하고 안부를 챙기는 사업이다.

 

이날 행복한끼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장을 봐서 반찬을 만들고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 가구에 사동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전달하며 독거노인들의 안부 확인, 주거환경 파악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영임 주민자치회장은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따뜻한 사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자영 사동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사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동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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