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서, ‘함께 만드는 명품 치안 환경 조성’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7-25 11:43:10

 지역치안협의회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미추홀경찰서)[문찬식 기자] 인천 미추홀구청(구청장 이영훈)과 미추홀경찰서(서장 김한철)가 23일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치안협의회는 구청장과 경찰서장이 공동 위원장을 역임하며 이번 회의에는 전경애 미추홀구의회의장, 조주용 미추홀소방서장, 학계, 언론 및 협력 단체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범죄 우려 지역에 방범용 CCTV · 보안등 설치, 도로 폭이 좁은 도로나 횡단 보도와 거리가 다소 이격된 버스정류장 주변에 ‘무단횡단 금지시설’ 설치 등이었다.

 

아울러 간선도로 통행 흐름을 현저히 저해하는 도로변 불법 주·정차 단속 카메라 설치, 지역 관서 신속한 출동 위한 긴급자동차 출동로 확보 등에 대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기초질서 확립’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교통질서 · 생활 질서 · 서민경제 질서’ 3대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 개선 위해 유관 기간 합동 캠페인 및 협의체 구성 등 지원 방안도 협의했다.

 

지역치안협의회는 민·관·경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확대를 위해 치안 현안을 유관기관간 공유· 협업하기 위해 연 2회 개최하고 있다.

김한철 미추홀경찰서장은 “앞으로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미추홀 치안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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