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부곡동 새마을회, 추석 맞이 꼬리곰탕으로 따뜻한 정 나눠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5-09-24 13:47:33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저소득 장애인 가정 50가구에 정성스럽게 준비한 꼬리곰탕을 전달했다.
꼬리곰탕을 받은 주민들은 “추석 명절 밥상에 큰 보탬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어르신들도 “명절을 앞두고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강준희 회장과 박정숙 부녀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꼬리곰탕이 가족들과 함께하는 명절 식탁에 따뜻함을 더해드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통해 주민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은 부곡동장은 “추석을 맞아 정성 어린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회에 감사드리며, 함께 어울려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곡동 새마을회는 이번 꼬리곰탕 나눔 외에도 ▲무료급식 봉사 ▲공유냉장고 반찬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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