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5-12-18 10: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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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토목·전기·소방·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 17명 참여
    ▲ 임 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사진 앞줄 가운데)이 ‘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식’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동구청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는 지역 내 각종 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 구청 회의실에서 ‘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건축·토목·전기·소방·가스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안전관리자문단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자문단 운영 방향 설명, 지역 안전관리 현안에 대한 의견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안전관리자문단은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자문',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사항 제안', '시설 안전 관련 정책 및 계획 수립에 대한 전문 자문' 등을 수행하며, 지역 내 전반적인 시설물 안전 수준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동구 관계자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의 전문적인 자문을 통해 지역 시설 안전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설물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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