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경찰서, 지난 5일 오전 해남동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해남군청, 해남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 해남경찰서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경찰서는 2025년 개학철을 맞아 해남경찰서, 해남군청, 해남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합동으로 지난 5일 해남읍 동초등학교 일대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에는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확산에 방점을 두고 등교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40분간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 등 안전 상태를 재 점검하며 추진됐다.

또한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배부해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안형주 경찰서장은 “상반기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스쿨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금년에도 지속적인 교통 홍보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