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 개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구순구개열 수술 및 치과 진료 무상 지원
고려인 노인들을 위한 의치(틀니) 보철 치료 새롭게 진행
2008년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개발도상국 취약계층 구강건강 및 보건 위해 해외 의료봉사 진행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4-03 09:26:08
신한은행은 2008년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함께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개발도상국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3,840명에게 구순구개열 수술 및 치과 진료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은 신한은행 임직원 및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의료진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으며, 7일부터 15일까지 7박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치과대학에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에서 선정한 환아 25명에게 구순구개열 및 얼굴기형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정상혁 은행장은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많은 아이들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고 아이들의 밝은 미소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미소를 오래도록 마주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빛이 되길 바라며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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