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20% 감속 운전, 우리 모두의 생명을 지킨다.
해남경찰서읍내지구대 순경 조은지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26-06-18 09:28:43
장마철인 매년 6~7월은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아진다.
특히, 농촌 지역이 많은 전남지역은 특성상 도로 주변 배수시설과 하천, 저지대가 많아 비가 오는 경우 도로 침수로 인한 빗길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다.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거리는 마른 노면보다 약 1.5배~2배 증가하며 집중호우 시에는 최대 3배 이상 증가할 수 있다.
실제로 장마철에는 빗길 미끄러짐, 중앙선 침범 등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고령 운전자의 경우 야간 시인성과 침수도로 등 돌발 상황에 대한 반응속도가 상대적으로 늦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몇 가지 안전수칙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운전자는 빗길 운행 시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막이 생김으로 인한 제동거리가 증가, 평소보다 속도를 20%에서 상황에 따라 최대 50% 이상 감속하여 운행해야 한다.
시속 100km 기준으로 마모된 타이어는 새 타이어보다 브레이크 제동거리가 두 배 가까이 길어지기 때문에 차량 출발 전 타이어 마모 상태와 와이퍼, 전조등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여 빗길 교통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타이어는 100원짜리 동전을 타이어 홈에 끼워 이순신 감투가 절반 넘게 보이면 새 타이어로 교체해야 하며 만약 전기차의 경우엔 일반 차보다 무겁고 초기 회전력이 높아 위험 부담이 크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점검이 필요하다.
장마철을 대비해 경찰은 재난 취약지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재난 예방의 시작은 우리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다.
장마철 안전수칙 준수를 생활화하고 주변의 취약계층을 한 번 더 살피는 배려로 안전사고 없는 여름을 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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