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이영수 기자] 합천읍 주민자치회(회장 강광열)는 3일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박안나 부의장, 오미화 합천읍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과 주민자치회 2월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올해 1월부터 2년간 힘차게 주민자치회를 이끌어 갈 24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비롯해 2월 정기모임의 순서로 진행됐다.

합천읍 주민자치회는 남성위원 10명, 여성위원 14명 총 24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월 10일 정기총회를 통해 강광열 회장, 김세환 부회장, 지창대 감사, 정영신 사무국장이 임원으로 선출되었다.

강광열 합천읍 주민자치회장은 “2025년에도 주민들을 위해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며 “합천읍 주민자치회로서 위원님들의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새롭게 출발하는 주민자치회 위원님들 모두가 합천을 발전을 위해 애쓰고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진정한 주민협의체로서 가교 역할을 잘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되었으며, ▲주민자치 역량 강화, ▲마을환경 개선 ▲주민 화합 ▲지역복지 증진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수 있음에 따라 실질적인 주민협의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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