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환경연, 8년 연속 토양분석 국제인증
미국환경자원협회 국제숙련도 평가 ‘최우수’…전 항목 ‘만족’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6-24 09:32:38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한 토양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선정됐다. 특히 8년 연속 국제인증을 획득, 세계 최고 수준의 분석 역량을 입증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평가에서 금속류와 유기물질 등 총 12개 항목에 참여,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정밀 분석 능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8년 연속 국제인증 획득은 연구원의 지속적인 분석 능력 강화와 품질관리 체계 운영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신뢰도 높은 환경분석으로 시민 건강 보호와 환경 정책의 기반 마련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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