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과학의 달’맞이 「공감충전, 과학콘서트」 개최
과학중점고 미래 과학자들이 강연자와 직접 소통, 빛과 가속기에 대한 궁금증 해결
4. 20.~4. 30. 본방사수 이벤트도 진행, 본방사수 사진과 시청 소감 남겨 선정자에게 상품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3-04-18 11:33:42
충청북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창의재단), 그리고 한국교통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과학강연회는 충북도민을 위해 기획된 과학문화행사로 김형도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와 고인수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단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온 김형도 교수는 ‘빛이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방사광가속기에 활용되는 인간이 볼 수 없는 빛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며,
두 번째 강연자인 고인수 단장은 ‘방사광가속기의 원리와 응용’을 주제로 전자를 활용한 빛인 방사광가속기의 원리에 대해 설명하며, 기존의 포항 방사광가속기와 오창의 방사광가속기의 차이점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강연회는 매우 전문적이고 생소할 수 있는 가속기 관련 기초 과학 분야에 대해 도민에게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MBC충북을 통해 4월 20일 목요일 오후 9시부터 방송된다. 4월 20일(목)부터 4월 30일(일)까지 ‘본방사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송 이후에도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유튜브를 통해 강연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혜란 청년인재육성과장은 “이번 「공감충전, 과학콘서트」를 통해 도민들이 우리 충북지역에 들어오는 대규모 국책사업인 방사광가속기에 대한 이해가 넓혀지길 바라며, 아울러 미래의 과학자로 성장할 학생들이 가속기를 활용해 노벨상을 받게 될 날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회 주최기관인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창의재단)와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2023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충북지역 거점으로 충북도민의 과학문화 향유기회 확대 및 충북지역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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