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주민자치회는 2025 안산페스타 원곡동 상인회와 함께 지난 14일 지역주민과 외국인 커뮤니티가 어우러지는 제1회 원곡동 돗자리 영화제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원곡동 주민자치회는 ‘2025 안산페스타 원곡동 상인회’와 함께 지난 14일 지역주민과 외국인 커뮤니티가 어우러지는 ‘제1회 원곡동 돗자리 영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원곡동 다문화 공원에서 개최된 이번 영화제는 ‘누구나 자유롭게 돗자리에 앉아 함께 보는 영화, 함께 나누는 문화 야외 영화 상영 행사’로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함께 모여 영화를 관람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됐다.

 

박주현 주민자치회장은 “다문화 도시 안산의 중심지인 원곡동에서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돗자리에 앉아 이웃과 함께 영화 한 편 나누는 것만으로도 공동체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고 말하고 아울러 “원곡동의 변화와 주민 화합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원곡동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손석주 원곡동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원곡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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