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영 작가, 11월 3일~24일 경남 양산시 '갤러리 틈'서 초대개인전 개최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3-11-02 09:34:30
황 작가는 전통 민화를 중심으로 현대적인 기법과 미니어처 공예를 결합한 작품을 만들어 전통과 현대 예술을 조화롭게 표현하고 있다.
<전통과 예술 사이>는 대한민국 민화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그녀의 대표작으로 부상했다. 이 작품은 책가도에 있는 다양한 기물을 펜화 식으로 그리고 오방색으로 채색하는 등 세밀한 작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또한, 작품의 소품은 3D 프린터를 활용하여 제작되어 붙였다. 이를 통해 전통 민화와 현대 예술이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예술적 탐구 정신을 대중에게 선보였다.
황 작가는 “전통과 현대를 융합시키며 민화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과 더욱 소통하며 새로운 예술적 감성과 경험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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