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제298회 임시회 개회···올해 첫 추경안, 주요 업무 현장 보고 등 심사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3-03-21 09:36:05
의원발의 조례안은 ▲ 서울특별시 은평구 공공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안(송영창 의원) ▲ 서울특별시 은평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황재원 의원)으로 2건이다.
20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98회 은평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으며, 이경술 의원은 『은평구 재활용 수집인 처우 개선』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오후 2시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심사 및 보고 등을 진행했으며, 논의된 안건은 임시회 마지막 날인 24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21일에는 2023년도 1/4분기 주요업무 현장보고가 실시될 예정이며, 행정복지위원회는 서부장애인복지관, 은평구립도서관을 재무건설위원회는 희망목공소, 앵봉산 가족캠핑장, 재활용집하장을 각각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한 후 현장 보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2일 오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 도시 재개발, 재난 안전 등 89억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 은평구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기노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첫 추경안이 89억 규모로 제출되었고, 이번 임시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운영비, 어린이집 확충 등을 포함하는 추경안을 심의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우리 구 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예산이 적재적소에 반영되고 있는지, 구민의 복리증진과 구정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예산이 누락되지는 않았는지, 더욱 세심하게 살펴 구민의 혈세가 헛되이 쓰이는 일이 없도록 다 같이 고민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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