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신길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 캠페인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주변 상가 밀집지역에 위치한 재활용 ‘동네마당’ 환경정비를 실시한 후, 점포마다 방문해 재활용품 배출 안내문과 함께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배부해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집중 계도하는 방법으로 추진됐다.

 

또한 상가에서 재활용 분리 수거장으로 이용하고 있는 ‘동네마당’ 운영에 대한 상가 점주들의 의견을 파악해 존치 여부를 결정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송명광 신길동 주민자치회장은 “쓰레기 무단투기는 시민의식 개선이 우선이다”라며 “앞으로도 무단투기 제로를 목표로 지속적인 캠페인과 환경정비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인 신길동장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은 시민들의 협조가 없다면 정착할 수 없다”며 “이번 캠페인이 깨끗한 신길동을 만드는 출발점이 되어 무단투기가 근절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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