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 착수

굴비 등 제수용 다소비 품목 및 일본산 수산물 원산지표시 집중점검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4-01-22 11:45:26

 인천시청 전경[문찬식 기자]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가 2월 8일까지 수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는 특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조기, 명태 등 주요 성수품의 부정 유통을 막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안전 우려가 커져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실시된다. 

 

단속은 특별사법경찰관, 군.구, 수산물명예감시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고 수산물을 취급하는 제조·유통·판매업체, 음식점,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굴비, 명태, 병어 등 제수 용품과 일본산 가리비·참돔·멍게의 원산지표시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시민들이 원산지를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점을 이용해 원산지를 혼동 또는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 고의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위장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가 다른 동일 품종을 섞어 파는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원산지를 거짓 또는 허위 표시한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율민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시민이 우려하는 품목에 대한 철저한 원산지 관리를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수산물 소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