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군서면민 문화·소통 공간 어울터 기공
내년 6월 준공, 어르신 여가문화실, 청년 체험활동실, 북카페 등 조성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12-07 09:48:33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4일 군서오일시장 옆에서 면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서면 어울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공모에 따라 건립되는 군서면 어울터는, 면 소재지의 주민 생활 인프라 확충, 배후 마을 서비스 공급 등을 담당하는 주요 거점시설로 운영된다.
영암군은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781㎡ 규모의 주민 문화·소통 공간을 내년 6월까지 준공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어울터가 군서면민의 자치공동체 공감으로 자리잡길 바란다. 1년 365일 면민의 활동이 왕성하게 이뤄지는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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