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Wee센터, 옥천초에서 ‘고백해!’ 프로그램 홍보 및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 운영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9-24 09:48:25

▲ 해남교육지원청Wee센터, 지난 19일(금), 옥천초등학교에서 SNS 기반 비대면 고민 상담 프로그램인 ‘고백해! (고민을 백퍼센트 들어주는 해남 Wee센터)’ 홍보 활동 및 찾아가는 간이 상담소 운영 및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 운영 / 해남교육지원청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연주)Wee센터는 지난 19일(금), 옥천초등학교를 방문해 SNS 기반 비대면 고민 상담 프로그램인 ‘고백해! (고민을 백퍼센트 들어주는 해남 Wee센터)’의 홍보 활동 및 찾아가는 간이 상담소를 운영하고,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심리정서적 지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상담에 대한 접근성을 자연스럽게 높이기 위한 사전 홍보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Wee센터는 학교 내 간이 상담소를 설치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고민을 편안하게 털어놓을 수 있도록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해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 부스를 함께 운영, 학생들이 직접 자신만의 걱정인형을 만들고, 마음속 고민을 적어 인형에게 털어놓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 체험은 놀이와 예술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활동으로, 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Wee센터는 현장에서 SNS를 통한 ‘고백해!’ 프로그램 참여 방법(네이버 폼 링크 작성, 비밀 답장 제공 등)을 안내하고, 상담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했으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간식과 기념품도 전달했다.

조연주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아이들이 상담을 어렵고 무겁게 느끼지 않고, 즐거운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찾아가는 맞춤형 정서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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