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署·경찰발전협의회, 사랑의 휠체어 전달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4-11-07 15:40:37

▲ 신안경찰서·경찰발전협의회, 사랑의 휠체어 전달(출처=신안경찰서)

 

[신안=황승순 기자]신안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는 지난 6일 연말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신안군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휠체어 6대를 전달하며 민·경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신안군노인전문요양원 관계자는 “우리 요양원에 계시는 8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휠체어는 매우 필요한 것으로 어르신들이 가장 기뻐할 것 같다며 큰 도움이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찰발전협의회 정성철 회장은 “우리 주변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들에게 비록 적은 양의 휠체어 기증이지만 노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안경찰서와 함께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현준 경찰서장은 “고령과 치매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보살피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노인 등 취약계층의 범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에 아낌없는 경찰발전협의회 회원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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