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김의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역내 어린이집 24곳을 대상으로 최근 동절기 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역내 모든 어린이집에 지도점검 계획을 사전에 안내해 시설 자체 점검을 유도하고 지자체와 어린이집 간 쌍방향 소통을 통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국공립어린이집 7곳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을 실시해 보다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썼다.
주요 점검 내용은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시설(소화기ㆍ스프링클러 등) 정상 작동 여부와 대피로 확보 실태 ▲전기ㆍ가스 등 위험물 안전관리 기준 준수 여부 ▲폭설ㆍ한파 대비 시설물 동파 방지 및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이다.
군은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 행정지도를 통해 즉시 개선하도록 안내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 조치를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안전점검을 통해 어린이집의 겨울철 안전관리를 생활화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