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산불 이재민 돕자’ BPA‧부산항만업계 5천780만원 합동 기부 펼쳐

조경환

ckh@siminilbo.co.kr | 2022-03-23 09:50:51

[부산=조경환 기자]부산항만공사(이하 ‘BPA’, 사장 강준석)는 경북‧강원지역 산불로 인한 이재민을 돕기 위해 항만업계와 함께 5천 78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BPA와 임직원이 2,275만원을 모금했고, 부산항보안공사 ‧ 부산항시설관리센터‧부산항신항시설관리센터가 각각 500만원을 기부했다.

부산항 북항과 신항의 10개 부두운영사*도 각각 200만원을 전달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이재민들의 신속한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흔쾌히 온정 나눔에 함께해 준 부산항만업계에도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BPA 등이 전달한 재난구호금은 경북‧강원 지역 이재민 지원과 산불 피해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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