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덕곡면 출신 이재호 (주)한미인더스 대표, 소화기 100대 경로당 기증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5-03-17 16:43:31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덕곡면(면장 정상준)은 14일 덕곡면 본곡 출신 이재호 ㈜한미인더스 대표가 화재 예방을 위해 소화기 100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된 소화기 100대(약 200만원 상당)는 마을 경로당 17개소에 각 6개씩 비치돼 주택, 창고, 산불 등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이재호 대표는 대구에서 건축 관련 중소기업을 운영하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을 통해 덕곡면 저소득 계층을 위해 1,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2020년에도 고향에 252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을 기탁하고, 합천댐 하류 수해 피해 가구에 물품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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