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안산기업 추석명절 평균 휴무 일수 ‘8.4일’

10월 10일 휴무 시행 기업 ‘37.3%’
황금 휴무 기간은 10월 3일 개천절부터 ‘총 7일간’ 가장 많아
추석 상여금 지급 예정인 기업은 43.5%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5-09-28 11:46:00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상공회의소는 8월 26일부터 9월 14일까지 안산지역 소재 기업 161개사를 대상으로 ’2025년 안산지역 기업 추석 휴무 계획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산기업의 추석 명절 휴무기간은 평균 8.4일(토, 일요일 포함)로 ’총 7일간(57.8%)‘ 휴무 기업이 가장 많았으며, ’총 10일간(34.8%)‘, ’총 4일간(1.5%)‘ 으로 응답했다.

 

일명 황금연휴로 불리는 올해 추석, 10월 10일 ’휴무를 실시‘하는 것으로 응답한 기업은 37.3%인 반면에, ’휴무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기업은 62.7%로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10일 휴무 미시행 사유는 ‘납기 준수(57.4%)’, ‘생산량 증가(7.9%)’, ‘인력부족(6.9%)’ 순으로 응답했으며, ‘기타(27.7%)’ 내용은 ‘연차사용권장’, ‘급여지급일’, ‘워킹데이 준수’ 등으로 나타났다.

 

추석 상여금의 지급 형태로 안산기업 중 56.5%는 ‘지급 계획이 없음‘으로 응답하였고, 43.5%가 ’추석 상여금 계획 중’으로 응답했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 중 ‘정기상여금 지급’하는 기업은 51.4%, ‘특별상여금 지급’하는 기업은 44.3%, ‘정기/특별상여금 동시 지급’하는 기업은 4.3%로 나타났다.

 

한편, 안산상공회의소는 안산지역의 경영환경 개선과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경제동향, 경기전망지수(BSI) 등 각종 실태를 조사‧발표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안산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회원조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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