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슬 구리시의원, 광복절 맞아 모교에 장학금 370만원 전달

최광대 기자

ckd@siminilbo.co.kr | 2024-08-21 10:13:13

[구리=최광대 기자] 구리시의회 김한슬 의원이 광복절을 맞아 모교인 구리중학교에 장학금 370만원을 기부하며 후배들의 꿈을 응원했다.


이번 기부는 8월 14일 구리중학교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 행사에서 이루어졌다. 행사에서는 ‘나라사랑 대한민국 100만 손도장 태극기몹’이라는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김 의원은 행사 후 시청각실에서 장학금을 전달하며 후배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의원은 “구리중학교 2학년 교실에서 인생의 첫 전환점을 맞았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빛낼 후배들이 꿈을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의 이유를 설명했다. 


구리중학교 측은 김 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그에게 ‘자랑스러운 구리인상’을 수여했다. 


백종실 구리중학교 교장은 김 의원의 행보가 학생들에게 큰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그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김한슬 의원은 구리중학교 17회 졸업생으로, 지난해 처음 조직된 구리중학교 동문회의 초대 동문회장을 맡아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시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매년 첫 세비 전액을 기부하며, 지역봉사단 정기 후원 및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행동에 참여해왔다. 지난 2년간 누적 기부액이 1천만원을 넘는 김 의원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의원의 이번 기부는 구리중학교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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