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구포지역과 낙동강 일대를 연결하는 금빛노을브릿지(가칭) 준공식 개최
5.11. 10:00 화명 생태 공원 일원에서 금빛 노을 브릿지 준공식 개최… 박형준 시장 등 참석
시민 누구나 낙동강 주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
감동 나루길 리버 워크(2024년)까지 준공되면 덕천 역, 구포 시장, 화명 생태 공원 등 단절된 지역을 하나의 축으로 연결하는 ‘낙동강 구포 나루 10리길’ 완성돼 15분 도시 구현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2-05-11 10:01:19
▲ 금빛노을브릿지 사진[부산=최성일 기자] 강과 도심을 연결해 ‘15분 도시’를 구현하는 ‘낙동강 구포나루 10리길 조성사업’의 첫 성과로 금빛노을브릿지(가칭)가 포문을 열었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우리시는 북구 외에도 사상구와 삼락생태공원을 연결하는 보행교인 사상리버프런트(브릿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기대를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용호부두 재개발사업을 통한 드래곤브릿지 조성사업도 구상하고 있다”라며, “아울러, 수영구와 해운대 센텀시티를 연결하는 수영강 휴먼브릿지는 올 연말 착공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시의 보행교 조성계획을 밝혔다. 또한, 김광회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우리시는 앞으로도 ‘금빛노을브릿지’와 같은 문화·여가·복지가 함께하는 15분 생활권 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산·바다·강이 도시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부산의 핵심자원인 강을 기반으로, 강과 도심을 연결해 단절된 지역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시민 누구나 15분 생활권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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