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신안군공무원노동조합 윤호현 호 공식 출범
공정한 신안군, 행복한 신안군 실현 천명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5-09-03 19:30:22
[신안=황승순 기자]신안군공무원노동조합이 제5대 집행부 출범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고, 대공연장을 가득 채운 조합원들과 내외 귀빈이 함께 자리해 노동조합의 힘찬 도약을 지지했다.
신임 윤호현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전임 위원장들과 선배 조합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조합원의 권익을 위한 수많은 발걸음이 오늘의 노동조합을 만들었고, 이제 그 길을 우리가 이어가겠다”면서“제5대 신안군공무원노동조합은 어떠한 외부 세력의 부당한 개입도 단호히 거부할 것이며, 조합원의 권리를 지켜내고 공정한 인사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신임 위원장은 “책임이 존중받는 권리 위에서만 가능하듯, 건강한 조직을 통해 군정이 발전할 수 있다”며 “조합원의 힘과 단결로 더 공정한 신안군, 더 행복한 신안군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대인 권한대행은 식전행사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연맹과 원포인트협약을 체결하여 ‘전직원 특별휴가 신설’, ‘행정전화통화 전수 녹취 지원’을 약속하였고 축사를 통해 “제5대 신안군공무원노동조합의 힘찬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새로운 출발을 이끌어주실 윤호현 신임 위원장님께 뜨거운 격려를 보낸다”며 “노동조합과의 건강한 소통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더욱 성숙한 노사 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조 관계자는 “조합원 권익 보호와 군정 발전은 따로 갈 수 없는 길”이라며 “조합원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 더 나은 근무환경과 군민을 위한 봉사 토대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출범식에서 내걸린 슬로건 “행동하는 노동조합, 오늘보다 밝은 내일”은 제5대 신안군공무원노동조합이 나아갈 방향과 의지를 함축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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