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지원사업’ 참여 가게 모집

지역예술가와 협력해 우리동네가게 공간과 상품디자인 등 개선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모집, 연신내 일대 가게 20곳 선정해 지원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6-16 10:07:40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소상공인 가게 환경을 개선해 주는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지원사업’에 참여할 가게를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지역예술가와 가게가 협력해 가게 내외부 공간과 상품디자인 등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지역예술가에게 일자리 제공과 실질적인 경험을 주고자 한다.

올해 사업 대상 지역은 GTX-A 개통으로 향후 유동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연신내 로데오거리 위쪽 골목 일대다. 신청 대상은 매장형 소상공인 20곳이며 프랜차이즈, 체인가맹점, 유흥업종은 제외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신청 서류를 작성해 은평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ybaby@ep.go.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은평구청 일자리경제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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