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2028년 조기 착공 총력
최광대 기자
ckd@siminilbo.co.kr | 2025-08-28 16:15:12
이번 간담회는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시민이 만들어가는 ‘혁신형 공공의료원’을 주제로 마련됐다. 시는 3기 신도시 개발 등 인구 100만 대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에도 대형 종합병원이 없는 의료취약지역인 만큼, 공공의료원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공의료원의 조속한 건립을 촉구했다. 주 시장은 “시민들께서 간절히 바라는 만큼 모든 역량을 집중해 2028년 조기 착공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는 시 단독으로는 어려운 과제이므로 민·관·정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시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은 수도권 동북부의 의료취약 문제를 해소하고 △응급·필수의료 공급 △지역 특화 진료 △민간이 기피하는 분야 책임 진료 △돌봄과 케어를 아우르는 혁신적 공공병원 모델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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