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해군 제3함대 장병들, 고향사랑기부 행렬 후끈

영암군 찾아가는 홍보에 1,000만 원 기부…올해 누적 기부금 3억 원 돌파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5-16 10:12:06

▲ 영암군 고향사랑기부 홍보_해군제3함대 찾아가는 홍보부스 운영 자료사진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3~14일 해군 제3함대사령부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 해군 장병과 군무원 등 100명으로부터 1,000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영암군은 올해 지역사회 안팎의 기관·기업 40여 곳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제도의 취지를 알리고, 지역발전, 지속가능한 기부문화 정착 등을 호소했고, 각 기관·기업이 호응을 보이고 있다.

이런 노력들이 더해지며, 이날 모금을 포함해 영암군은 고향사랑기부금 누적액을 3억 원으로 늘렸다.

지난해 누적 액 3억 원 돌파 시기가 9월 초순임을 감안하면, 영암군의 찾아가는 홍보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영주 홍보전략실장은 “다양한 일터와 직장인 맞춤형 홍보로 더 많은 분들이 제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기금사업도 내실있게 준비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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