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권도형 누구?... 사회적 논란 빚은 게시물 '진실 공방'

이승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2-06-12 10:14:27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시사 보도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가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테라폼랩스 권도형대표에 대한 각종 의혹이 확산되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권도형 와이프 진실 공방"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색다른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한 네티즌이 권도형 대표의 와이프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공개 당시 권도형 대표와 무관한 와이프의 개인 사생활 피해 우려가 제기되며 논란을 빚었다.

 

이와 관련해 사회문화평론가 최성진은 “온라인상에서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곳에 거짓을 이야기하며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시킨 사람은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까지 처벌 받을 수 있다. 이러한 허위사실 적시 '사이버' 명예훼손죄는 불특정 다수가 접할 수 있다는 공연성 외에도 명예훼손 대상이 특정되어야 한다는 요건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주요 언론을 통해 권도형 대표 관련 보도가 이어지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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