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하이파이브 셰어링 프로젝트' 론칭…환아 치료 지원 ESG 확대

인기 모델 팔릴 때마다 소비자가격 5%를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에 기부
'뷰티레스트 1925' 프로젝트에 이은 또 다른 지속가능한 기부 문화 조성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6-06-15 10:15:05

▲ 시몬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하이파이브 셰어링 프로젝트’의 캠페인 영상에서 투병 중인 소녀와 캐릭터 '스프링맨'이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모습.(사진=시몬스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새로운 ESG 프로젝트인 '하이파이브 셰어링 프로젝트(High-five Sharing Project)'를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앞서 시몬스가 2023년 선보인 ESG 침대 '뷰티레스트 1925' 프로젝트에 이은 후속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는 시몬스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의 스테디셀러 제품 '에디슨' 슈퍼싱글(SS) 사이즈를 대상으로 해당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소비자 가격의 5%가 기부금으로 적립해 환아 치료 지원에 지원하는 것.

 

누적 기부금은 시몬스와 소비자가 함께 나눔에 참여해 환아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응원하자는 의미로, 삼성서울병원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 치료와 소아청소년센터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몬스는 프로모션 적용 가격이 아닌 소비자 가격을 기준으로 기부금을 산정한다. 에디슨 슈퍼싱글 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677만원으로, 제품 1개가 판매될 때마다 33만8500원이 자동 기부된다.

 

프로젝트는 병원과 기업,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3자 협력형 사회공헌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앞서 시몬스가 2023년부터 약 2년간 진행한 뷰티레스트 1925 프로젝트는 3000개 이상의 판매고와 6억원 이상의 기금을 조성했다. 해당 기금은 지난해 개원한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리모델링에 활용됐다.

 

시몬스의 삼성서울병원 지원도 지속되고 있다. 회사는 코로나19 확산 초기였던 2020년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 지원을 위해 3억원을 기부한 이후 올해까지 매년 기부를 이어오며 총 21억원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230여 명의 환아가 치료 지원을 받았으며 국내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와 통합케어 서비스 정착에도 도움을 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시몬스는 프로젝트 메시지를 담은 영상과 주제곡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투병 중인 소녀와 캐릭터 '스프링맨'이 학교와 놀이터 등을 함께 누비며 일상의 행복을 되찾는 모습을 담았다. 소비자의 구매가 환아들의 일상 회복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한편 시몬스와 같은 민간기업의 사회공헌(CSR)이 시너지를 내면서 공공 지원 확대와 함께 환아 치료 환경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소아·청소년 암 환자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5차 암관리종합계획(2026~2030)에 따르면 정부는 소아청소년암 거점병원 확대와 다학제 진료체계 구축, 치료비 부담 완화, 심리·사회적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며 환아와 가족의 치료 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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