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공영주차장·체육시설 점검

오정레포츠센터·부천종합운동장·부천체육관 등 체육시설 중점 점검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1-11-25 11:30:40

 ▲부천도시공사가 공영주차장 및 공공 체육시설 등 4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부천도시공사)[시민일보=문찬식 기자] 부천도시공사가 26일까지 공영주차장, 공공 체육시설 등 4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인다. 

 

점검 대상은 오정레포츠센터, 부천종합운동장, 부천체육관 등 공공 체육시설과 다산지하, 심곡지하 주차장 등 공영주차장을 포함한 공사가 운영하는 시설이다.

 

특히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오정레포츠센터는 고객과 김동호 사장, 안전 관리자가 시설 관리에 대해 바라는 점 등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를 통해 안전점검에 고객이 직접 참여해 시설관리에 대한 위험요인 전반을 함께 살핀다. 점검 요소는 제설장비 가동상태 점검, 각종 급수배관시설 보온 및 배수 등이다.

 

또한 소방배관 보온상태 종합 점검을 비롯해 외부 유리창 및 출입문 단속 동이며 공사 측은 기타 겨울철에 취약한 장소의 동파방지 작업을 실시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처리하며 안전 위험요인 해소에 장기간이 소요될 경우 해소 시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김동호 사장은 “철저한 사전점검과 정비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다”며 “고객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 믿고 찾을 수 있는 공공시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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