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계박람회 개최부지 사업 착수를 위한 북항 2단계 사업시행자 지정
8.4. 북항 2단계 사업시행자로 부산시 컨소시엄(부산시, 부산항만공사) 지정…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22.10.) 이후 북항 2단계 사업 본격 시동
부산시 주요 도시미래비전 제시 및 2030세계박람회 개최 연계를 위한 전략 수립 용역 중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3-08-08 10:21:52
▲ 1북항 재개발 조감도. [부산=최성일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8월 4일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 사업시행자로 부산시 컨소시엄인 부산시, 부산항만공사(BPA)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22.10.) 이후 2030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산시가 ‘부산시 컨소시엄’ 기관 중 현시점에서 사업 시행이 가능한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BPA)’를 사업시행자로 먼저 지정해줄 것을 해양수산부에 공식 요청한 결과이다.
이로써 북항 2단계 사업계획, 실시계획 수립 등 관련 용역 추진을 통해 2024년 상반기 사업 착수를 위한 각종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할 발판이 마련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북항 2단계 사업에 ‘부산시 컨소시엄’(부산시, 부산항만공사(BPA))이 사업시행자로 지정됨에 따라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조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가시적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우암·감만동을 대상으로 하는 북항 3단계 항만재개발사업도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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